티스토리 뷰
목차
최근 고금리 대출을 갈아타려는 분들이 많습니다. 특히 올해 초 무직 상태에서 신용대출을 받았던 분들은 직장에 취업한 이후에도 여전히 높은 금리를 감당하고 있는데요. 대표적으로 ‘금리인하요구권’을 신청해도 거절되는 사례가 많아 답답함을 호소하곤 합니다.
대출 갈아타기, 다시 말해 ‘대환대출’을 통해 더 낮은 금리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.
무직 때 14% 신용대출, 직장인 됐어도 그대로?
질문 사례처럼 올해 1월, 무직 상태에서 2천만 원 신용대출을 받고 3월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한 분들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. 고정 금리가 무려 14%대라면 매달 이자 부담이 상당하죠.
문제는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했는데 거절됐다는 점입니다. 이는 은행 내부 기준에 따라, 일정 소득 수준, 재직기간, 신용점수 개선 등이 충분하지 않으면 승인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.
그렇다면 갈아타는 게 정답? 대환대출 알아보기
이럴 땐 대출 갈아타기, 즉 대환대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. 특히 최근 금융당국이 대환대출 플랫폼을 확대하면서, 비교적 간편하게 더 낮은 금리로 기존 대출을 옮길 수 있습니다.
대환대출 장점
✅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상품으로 교체
✅ 신용등급·재직여부 반영해 더 나은 조건 기대
✅ 중도상환수수료 없는 상품 선택 가능
단, 대환이 무조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. 기본적으로 신용점수가 개선됐거나, 안정적인 소득이 입증돼야 합니다. 직장 입사 후 3개월 이상 급여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대출 갈아타기, 이런 순서로 준비하세요
- 현재 대출 상환 내역·잔액 확인
- 재직증명서·소득자료 준비
-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 통해 낮은 금리 상품 탐색
- 승인 가능성 높은 곳에 순차 신청
- 기존 대출 상환 후 갈아타기 진행
특히 잔액이 1,900만 원 수준이라면 전체 대환도 가능하고, 일부만 상환하는 부분대환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꼭 체크! 갈아타기 전 알아야 할 3가지
- 중도상환수수료 유무 확인: 기존 대출 계약서 필수 확인
- 신규 대출 금리·조건 꼼꼼히 비교
- 신용점수 조회 이력 최소화: 여러 금융사 동시 신청 주의
무작정 대환을 진행하기보단, 사전에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실제 이자 절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핵심입니다.
결론: 14% 고금리 그냥 두면 손해… 적극적으로 비교하세요
직장을 구해도 기존 고금리 대출을 유지하는 건 큰 손해입니다. 특히 대출 갈아타기로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상황이라면 지금 바로 조건을 비교해보세요.
갈아타기만으로도 매달 수십만 원의 이자 절감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.
궁금한 점이나 추가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대환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